市 '아이…' 프로젝트 발표…50억 투입 육아지원센터 건립
안동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동'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안동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동'을 위해 옥동에 50억원을 들여 '안동시 육아종합지원센터'(사진)를 건립한다. 이곳에는 놀이방과 체험실, 도서'놀잇감 대여실, 육아카페, 부모상담실, 교육실, 보육정보센터 등이 마련된다. 내년 상반기에 준공된다.
안동시청 내 직장어린이집인 '새싹 어린이집'도 신축하고 임신한 여성공무원에게 케이크와 태교 CD, 꽃다발, 목걸이 등을 전달하는 '임신축하 이벤트' 시행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추진한다.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무상임대해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 보육서비스를 높이는 사업도 한다. 기존 어린이집 운영자에게 운영권을 보장하고 국공립 전환 신청 공고를 통해 리모델링 비용 1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기능 보강 사업도 펼친다. 19곳의 국공립'법인 어린이집과 20곳의 민간'가정 어린이집 기능 보강 사업을 추진한다. 태화동 소재 어린이장난감 도서관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이 밖에 영유아 보육료와 가정양육비(220억원) 지원과 함께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84억원), 보육교직원 수당 지원, 민간 어린이집 조리사 인건비 지원, 영유아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 농어가 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보육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간다.
안동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의 궁극적 해결책은 출산율 증가다. 출산장려 정책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보육 정책을 개발해 갈 것"이라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