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본부는 1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구 중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128주년 세계노동절 대구지역 결의대회'를 연다.
이날 결의대회는 본부 산하 16개 산별 업종에서 노동자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더 이상 기다림은 없다. 투쟁이 노동자의 길이다'를 주제로 풍물패, 몸짓'합창공연, 영상상영, 투쟁발언,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봉산육거리, 경대병원역네거리, 공평네거리를 거쳐 대구시청까지 가두 행진을 벌인다.
민노총은 이날 노동법 전면 제'개정과 비정규직 철폐, 생활임금 쟁취,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 영남대의료원과 대동금속, 성서공단노조 등 지역 노동 현안들을 해결하고자 연대 투쟁을 결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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