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교 이달 22일까지 안전 보수공사

입력 2018-05-01 00:05:00

시설 노후에 따른 보수공사를 위해 이달 22일까지 신천교(중구 동인동)가 밤 시간대 부분 통제된다.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정밀점검 및 진단 결과 안전등급 B등급을 받은 신천교의 내구성 증진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보수공사를 한다. B등급은 보조 부재에 가벼운 결함이 생겼지만 기능에는 지장이 없으며, 다만 내구성 강화를 위해 일부 보수가 필요한 상태를 말한다. 예방 및 관리 차원에서 낡은 교량의 신축이음을 교체하고, 슬라브 하부 콘크리트 표면보수 및 균열보수를 시행한다.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줄이고자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실시하며, 왕복 7차로 중 2개 차로씩 부분적으로 통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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