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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상생을 실천한 경주 최부자의 정신을 잇는 'The 큰 바보 경주최부자' 출판기념회가 300여 명의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열렸다. 이 책은 경주 최부자 주손(胄孫)인 최염 경주최씨중앙종친회 명예회장이 회고하고, 경주 출신 박근영 작가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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