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등 70여명 참석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0일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군청,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금강소나무숲길 개장식 및 안전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금강소나무숲길은 기존에 운영하던 6개 구간(74.1㎞)에 대해 숲길 이용객의 수요를 고려해 지난해보다 10일 앞당겨 조기 개장했다. 또 올해는 어린이와 노약자도 즐길 수 있도록 경사가 완만하고 볼거리가 많은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오백년 소나무-못난이 소나무-미인송-벼락 맞은 소나무-타임캡슐을 연결하는 노선 5.3㎞를 5월 1일부터 금'토'일요일 시범운영한다.
금강소나무숲길 예약 관련 사항은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홈페이지(www.uljintrail.or.kr)나 금강소나무숲길 방문자 안내센터(054-781-7118)로 문의하면 된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풍족한 산림자원과 역사적'문화적 요소가 어우러져 공존하는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이러한 금강소나무숲길을 통해 국민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다 함께 노력하여 명품 금강소나무숲길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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