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전통 대구 만경관, 롯데시네마로 새단장

입력 2018-04-25 14:55:25

만경관 전경. 매일신문 DB
만경관 전경. 매일신문 DB

1922년 문을 연 대구 최초의 극장 만경관이 최신식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탈바꿈했다.

롯데시네마는 만경관을 9개 상영관 777석 규모로 새단장한 '프리미엄 만경'을 25일 개관했다.

프리미엄 만경은 상영관 9곳 중 5곳 전석에 리클라이너 좌석을 갖췄다. 관람요금은 일반 상영관과 같다. 나머지 4곳도 리클라이너 좌석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롯데시네마는 115개관에 스크린 822개를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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