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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는 여론조사를 통해 공천자를 정하기로 최종 확정됐다.
권기일, 배기철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경선에서 1위를 한 후보가 공천을 받기로 합의하고 25일 오전 중앙당 당사에서 경선 후보자로 등록했다.
경선 결과를 수용하고 탈락할 경우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는 서약서에도 서명했다.
이로써 지난 7일 대구 동구청장 후보 경선을 둘러싼 막장 공천 논란은 18일 만에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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