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자율소방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상인들이 자율소방대원으로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하고 포상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및 활성화 조례'를 입법 예고했다. 크고 작은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해 상인들로 구성된 자율소방대를 활성화해 전통시장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해당 조례는 자율소방대의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율소방대원들에게는 ▷단체복과 순찰 물품 등 경비지원 ▷1년에 두 차례 우수자 포상 ▷자율소방대 지원심의 및 운영협의회 구성 ▷자율소방대원 신고절차 관리 ▷화기 감시, 초기대응 교육훈련 지원 등이 제공된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조국 또 '2030 극우화' 주장…"남성 일부 불만있어"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