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사랑 기자단' 발대식 가져…총 32명 내년 3월까지 활동

입력 2018-04-23 00:05:00

내년 3월까지
내년 3월까지 '대구교육사랑 기자단'으로 활동할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32명이 지난 14일 시교육청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4일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대구교육사랑 기자단'(7기) 발대식을 열었다.

대구 중'고등학생 13명, 학부모 7명, 교사 6명, 일반 시민 6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된 '대구교육사랑 기자단'은 내년 3월 31일까지 1년 동안 대구교육 관련 정책, 행사 및 이슈 등을 직접 취재할 예정이다.

취재된 기사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 시교육청 SNS에 게시되며, 우수한 기사는 매주 발행되는 'e-대구교육소식' 뉴스레터 및 '행복한 대구교육' 계간소식지에도 실릴 예정이다.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될 김민서 학생(정화중 1학년)은 "장래희망이 언론인이라서 기사를 써볼 수 있는 교육사랑 기자단에 지원했다"며 "앞으로 기자단 활동을 열심히 해서 학생의 관점에서 대구교육을 바라보는 기사를 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교사로 기자단에 참여한 김보은 월성초 교사는 "평소 세계시민교육과 다문화교육에 관심이 많아 그 중요성을 홍보하고 싶었으며, 앞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교육 관련 기사를 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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