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명의' 오후 9시 50분
대한민국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OECD 평균 수면 8시간보다 2시간이나 모자란다. 바쁜 삶에 쫓겨 만성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대한민국의 중년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이 약 1.4배 높게 수면장애를 경험하고 있다. 수면장애는 남성뿐 아니라 폐경 이후 겪게 되는 여성들의 수면장애 현상과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심장, 뇌, 치매까지 유발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생명까지 위협한다. 중년이 되면서 알 수 없는 무기력감과 피로감에 휩싸였다는 정철환(49) 씨는 평소 코골이가 심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다. 하지만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귀국해 병원에서 코골이 검사를 받았는데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잠을 자면서 무려 90초간 숨을 쉬지 않는 중증의 수면무호흡증이었다. 수면무호흡증의 중요한 사인은 코골이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창피하다는 이유로 병원을 찾지 않으면서 위험에 빠지게 된다. 이번 방송은 다양한 수면장애의 증상과 뇌의 손상된 부분을 회복시켜주는 양압기 착용, 구강 내 장치 치료 등 수면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을 소개한다. EBS1 TV 명의 '중년을 위협하는 수면장애'는 2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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