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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매일신문DB
조현민(35·여)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강서경찰서는 19일 오전 9시 20분쯤부터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사무실에 수사관 6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조현민 전무는 지난달 16일 대한항공 공항동 본사에서 자사 광고를 대행하는 한 업체의 광고팀장에게 소리를 지르고 얼굴을 향해 물을 뿌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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