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재' 권선구 NC백화점 4층 식당에서 18일 오후 2시 불 "300여명 대피"

입력 2018-04-18 14:31:16

수원 화재, 18일 오후 2시 NC백화점 4층 식당 불
수원 화재, 18일 오후 2시 NC백화점 4층 식당 불 "300여명 대피". 자료사진. 매일신문DB

수원 NC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소방당국이 발빠르게 진화해 참사를 막았다.

18일 오후 2시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NC백화점(6층 규모) 4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 직원과 고객 등 3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이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6대와 소방관 50여명을 동원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식당 주방에서 발생했다. 이에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셨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