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미세먼지가 전라지역과 부산·울산·경남·제주 등 한반도 남쪽 끝만 골라 덮쳤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를 살펴보면 전남이 156㎍/m³으로 '매우나쁨' 수준이다. 이어 경남(142㎍/m³), 제주(141㎍/m³), 울산(115㎍/m³), 부산(106㎍/m³), 광주(93㎍/m³), 전북(84㎍/m³)이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 외 전국 지역은 '보통' 수준이다.
특히 전남 서쪽 끝 지역 목포의 미세먼지 농도가 227㎍/m³로 전국에서 가장 나쁜 미세먼지 수준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