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60대 노숙인이서울 마포의 요양원에 흉기를 들고서 침입해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4분께 마포구의 한 건물 7층 요양원 사무실에 신모(62)씨가 흉기를 들고 침입했다.
신씨는 사무실 문을 걸어 잠그고 "노숙인 대책을 마련하라"며 국무총리 면담을 요구했다.
당시 사무실 안에는 여직원 2명이 있었으나 이들은 별도의 내실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대피해 피해를 보지 않았다.
경찰은 신씨와 협상하다가 경찰특공대를 투입, 오후 1시 10분께 그를 검거해 긴급체포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