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교 "무상 교복·무상 수학여행" 이경희 "돌봄교실 日 16시간 운영"
넓은 면적 탓에 일일이 얼굴을 알리기 힘든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들이 '별난' 공약으로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찬교 후보는 무상 교복, 무상 수학여행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헌법에서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고 명시했다. 소요되는 비용은 당연히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며 "교복, 교재'학습 준비물, 수학여행 경비 역시 국가가 책임지는 것이 헌법 정신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이경희 후보는 돌봄교실 하루 16시간 운영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돌봄을 희망하는 전 학생 수용, 돌봄교실 증'개축 적극 추진, 돌봄 전담교사 부족 재원 적극 확보, 교사 1인당 돌봄 학생 15명 제한, 방학 없는 연중 돌봄교실 등 아이가 즐겁고, 엄마는 안심하는 돌봄교실을 통해 맞벌이 부부의 애로점을 해결하며 기초부터 밝고 맑은 면학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임종식 후보는 각 지역별로 수학문화관을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미래사회는 수학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상당수 있다. 수학을 가르치는 방법을 달리해서 수학문화관, 체험관을 설립해 수학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안상섭 후보는 독도교육지원청 개청, 독도 수학여행을 공약화했다. 그는 "독도교육센터와 독도 초'중'고교로 구성된 독도교육지원청은 올바른 역사교육, 교육 격차 해소, 사교육비 절감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관"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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