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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칠곡군 석적읍 만희원 농원 대표 권순만 씨가 재배하고 있는 디스버드 국화를 살펴보고 있다. 생산량이 적어 시중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디스버드는 소국과 대국 중간 크기의 국화과 꽃으로, 권 대표는 이 품종을 15년 전 네덜란드에서 국내로 가장 먼저 들여왔다. 10~12주 간격으로 4계절 내내 수확이 가능한 이 품종을 전량 서울 양재동 화훼경매장 등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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