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상위권 수준으로 '매우나쁨'을 기록하고 있다.
15일 오후 1시 기준 에어코리아의 미세먼지 측정 기록에 따르면 대구 미세먼지 농도는 265㎍/m³로 같은 시각 광주(422㎍/m³), 제주(329㎍/m³), 전남(309㎍/m³)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나쁜 수준이다. 경북은 239㎍/m³로 전국에서 7번째로 나쁜 수준이다.
그간 대구경북이 미세먼지 농도가 심해도 200㎍/m³를 넘기는 경우가 흔치 않았던 것과 비교하면 심각한 수준이다. 같은 시각 대구경북 통틀어 김천이 374㎍/m³로 가장 높고, 인접한 구미도 302㎍/m³를 기록하는 등 300㎍/m³ 를 넘긴 지역까지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날 오후에도 계속 '나쁨' 이상 수준을 보일 것으로 케이웨더는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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