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아세안 최대 물산업 전시회 참가

입력 2018-04-12 00:05:00

㈜복주·세원이엔지 등 6개 업체…물산업 제품·기술 바이어에 소개

경상북도 1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ASIA WATER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ASIA WATER 2018'은 아세안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시회로, 32개국에서 1천여 개 업체와 1만9천여 명이 참가한다.

경북에서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로 수출 경쟁력을 갖춘 물산업 선도기업 6개사가 참가해 물산업 제품과 기술을 알린다.

㈜복주는 친환경 소재 SPE 패널 라이닝 물탱크를 선보인다. 한승케미칼㈜은 알루미늄계 수처리약품을, ㈜미래산업은 유수분리조 등 상하수도 기자재를 전시한다.

㈜세원이엔지는 침지형 분리막과 수처리시설 설계'시공분야 기술을, 에이지밸브㈜는 압력과 유량을 자동제어할 수 있는 밸브를, ㈜포웰은 수처리 시설 운영과 진단에 대한 기술을 바이어들에게 소개한다.

동남아 지역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상하수도 인프라 신규 구축과 노후화된 시설 교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물산업 시장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동남아 물 시장에 물 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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