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시 56분쯤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구미국가산업4단지 내 휴대전화 부품업체인 ㈜서원인텍에서 불이 나 5억여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적 피해를 내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이 회사 2공장 2층 집진기 부근에서 나 공장 전체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50여 명과 소방차 30대, 소방헬기 1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공장 건물이 샌드위치 패널로 구성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