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미세먼지 '지옥'이 됐다.
6일 오후 3시 기준 기상청 측정에 따르면 서울 미세먼지 농도는 무려 328㎍/m³, 즉 '매우나쁨' 으로 전국에서 가장 나쁜 미세먼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낮은 대구(114㎍/m³)와 비교하면 2배 이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다.
서울 내에서 미세먼지 수준이 가장 나쁜 곳은 성북구다. 미세먼지 농도가 무려 421㎍/m³을 기록하고 있다.
400㎍/m³ 수준을 보이고 있는 곳은 성북구를 포함해,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등이다.
서울에서 가장 나은 곳이라고 해도 양천구가 259㎍/m³로 같은 '매우나쁨' 수준인 것은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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