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화)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2017년 국민행복소방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민행복소방정책 평가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권과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전국 시도별 19개 소방본부 업무 전 분야를 점검하는 평가 제도다. 2010년부터 실시됐으며 평가 대상은 소방행정, 현장대응, 구급관리, 예방안전, 현장활동 지원 등 5개 분야 29개 핵심 업무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소방조직문화 혁신 우수사례 발표, 봄철 화재 예방대책 추진,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성적,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 등에서 최고점을 받아 전국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소방장비 관리 시스템과 소방차 신속출동 환경 조성 노력도 측정에서 A등급을 받고, 화재조사보고서 품질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 표창을 받고 재정 인센티브 2천50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이창화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대구소방이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은 대구소방공무원 모두의 성과"라며 "올해 단 한 건의 대형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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