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7시 36분께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본리리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내부 1천500여㎡를 태워 9억8천여만원(소방서 잠정 추산)의 피해를 내고 4시간여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차 40여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폈지만 공장 규모가 큰 데다 층고가 높고 여러 채가 연결돼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 발생 당시 공장은 가동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붕에 불이 났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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