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 10일까지 탕탕

입력 2018-04-04 00:05:00

제1회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가 3일부터 8일간 대구사격장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번 대회는 권총, 소총, 산탄총 전 종목에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 2천400여명이 참가하는 메이저급 대회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7월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8월 '2018 창원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다. 이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김장미 등을 포함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격선수들이 총출동한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대구사격연맹은 시민들의 대회 관람 및 참여를 위해 대구도시철도 3호선 팔달역에서 사격장을 오가는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하는 한편 대회 기간 동안 무료 사격체험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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