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당국이 올해 생애 주기별 중점 관리 대상 감염병 11종을 선정, 발표했다. 또 주의해야 할 해외 유입신종 감염병 5종도 함께 지목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는 2018년 생애 주기별 감염병으로 결핵, 로타바이러스감염증,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성홍열, 수족구병, 인플루엔자, A형간염,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감염증 등 11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질병관리본부는 주의해야 할 해외 유입신종 감염병도 꼽았다. 이는 국내 유입 및 유행 가능성과 질병 중증도 등 사회적 파급 효과를 고려해 선정한 것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라싸열, 수인성식품매개질환(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모기매개질환(뎅기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이 이 범주에 들었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해외 유입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24시간 긴급 상황실과 즉각 대응팀을 운영 중이다. 공중 보건이 위협받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