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구미 1국가산업단지에 근로자들을 위한 복합체육시설인 '스포츠 콤플렉스'가 문을 열었다.
구미 1산단 구조고도화 첫 민간대행사업으로 건립된 것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달 28일 구미 1산단 내 오리온전기㈜ 부지에서 회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콤플렉스 준공식을 했다.
이 시설은 민자 190억원을 투입해 2만2천여㎡ 부지에 연면적 6천894㎡, 지상 2층 건물로 건축됐다. 실내 풋살장 3곳, 옥외 풋살장 3곳, 체력증진시설 등을 갖춰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 유치가 기대된다.
권기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획일적인 생산 중심의 노후 산단을 혁신 산단으로 바꾸기 위해선 민간의 참여와 호응이 중요하다"면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으로 매력적인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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