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이승엽야구장학재단에 유소년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한다. 박찬호장학회는 이승엽 이사장의 롤모델이다.
현재 KBO리그 무대를 누비는 선수 가운데 서건창(넥센), 구자욱(삼성) 등이 박찬호장학회 장학생 출신이다. 이승엽 이사장은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의 도움을 받은 선수가 좋은 선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게 또 하나의 목표이자 재단 이사장으로서의 꿈이다" 고 말했다.
한편 현재 박찬호는 미국에 체류 중인 탓에 그의 매니지먼트사가 오는 8일 재단 출범식에 기부금을 대신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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