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가 '평양 공연' 방북 하루 전 불참을 통보해 논란을 일고 있다.
레드벨벳은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이하 평양공연) 명단에 합류했지만 북으로 떠나기 하루 전 멤버 조이가 드라마 일정으로 합류하지 못해 4인조로 떠난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조이의 불참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에서는 논란이 불거졌다. 13년 만에 평양에서 이뤄지는 공연인만큼 레드벨벳이 완전체가 아닌 4인만 무대를 진행하는 것은 북측에 실례라는 지적도 있었다.
하지만 레드벨벳 측 처음부터 평양공연 출연을 고사했으나 주최 측의 결정으로 공연단에 합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레드벨벳과 조이, SM에 대한 청원이 20여 건 가까이 등록됐다.
한편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이하 '평양 공연') 예술단이 지난달 31일 평양으로 떠났다. 1일과 3일 두 차례 펼쳐질 이번 공연에는 가수 조용필 최진희 이선희 백지영 YB밴드 강산에 정인 알리 서현 레드벨벳과 피아니스트 김광민 등이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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