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대구지역 외국어고와 자율형사립고 학생 선발이 전기 우선 선발에서 일반고와 같이 후기 선발로 바뀐다. 대구시교육청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계획'을 발표했다.
고교 입학전형 계획에 따르면 대구외고와 자사고인 경일여고, 계성고, 대건고의 학생 선발은 기존 전기고 우선 선발에서 후기고 일반 선발로 바뀐다. 외고와 자사고에 지원했다가 불합격한 학생은 추가 배정 동의서를 제출했다면 지리 정보 배정에 따라 일반고에 배정받게 된다. 특목고 중 체육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과학고 등은 기존과 같이 전기 선발한다.
또 올해부터 과학, 미술중점 운영학교에 지원하는 학생은 기존 1개교에서 2개교로 지원 학교 수가 늘어난다. 이 밖에 손위 형제'자매가 재학 중인 학교로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경우 우선 배정해 주는 '다자녀 우선 배정 대상자'는 기존 셋째에서 둘째부터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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