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전속모델 서강준, 아노락 패션으로 사인회 현장 시선 올킬

입력 2018-03-31 23:42:06

사진. 밀레
사진. 밀레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의 전속모델 서강준이 31일 오후,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개최된 사인회 현장에서 아노락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사인회는 2018년 SS 시즌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배우 서강준이 밀레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고객들과 만나는 자리였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다. 특히 행사 시작 전부터 사인회 참석의 행운을 얻은 100명의 고객은 물론, 서강준을 보기 위해 기다리는 팬들이 행사장 일대를 가득 메워 서강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서강준은 레트로풍 디자인이 돋보이는 '밀레 클래식 1921 아노락' 재킷과 어글리 슈즈콘셉트의 트레킹화 '서비스 러너 II'를 매치한 개성넘치는 아웃도어 스타일링을 선보여 포토월에서 카메라 플래쉬 세례를 받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스트릿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노락 점퍼와 투박한 디자인의 운동화를 선택해 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처럼 착용하는 최신 패션 트렌드 '고프코어(Gorpcore)룩'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으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평소 남다른 팬 사랑으로 잘 알려진 서강준은 첫 인사말로 행사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지으며 수많은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1시간 가량 이어진 본 행사에선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다정한 모습으로 사인을 해줬을 뿐만 아니라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을 함께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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