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팔공총림 동화사는 27일 새봄맞이 도량 청정불사를 했다. 이날 청정불사에는 효광 주지 스님과 국장 스님, 선원 수좌 스님 등 1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해 도량과 마음을 함께 정화했다.
효광 주지 스님은 "사찰과 그 주변이 청정해야 우리의 생각도 몸도 함께 청정해진다"고 봄맞이 대청소의 의미를 뒀다. 스님은 또 "요즘 사회적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이 시점에 팔공산만이라도 우리 스님들이 적극적으로 아끼고 가꿔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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