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수(59) 신임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은 "줄일 수는 있어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는 것이 범죄라고 한다면, 우리는 당장 범죄 피해자가 아니라고 해도 잠재적 피해자 처지에 놓여 있다고 봐야 한다"며 "몸과 마음이 상처받은 범죄 피해자들이 필요로 할 때 요란한 구호 대신 겸손한 눈으로 보듬어 줄 수 있도록 주어진 책무를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해광기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윤 이사장은 대구 청구고와 영남대 문과대를 졸업했으며 고향은 포항이다. 포항상공회의소 제17~22대 상공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제22대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다.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는 2005년 가입한 이후 대구지검 포항지청 형사조정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제4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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