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 일하는 재미를"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개강식

입력 2018-03-30 19:46:13

최미화 교장 등 200여명 참석…11월까지 모두 9개 과정 운용

29일 열린 경산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
29일 열린 경산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합동개강식.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제공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합동개강식이 29일 경산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최미화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장, 정규식 여성가족정책관, 여성·사회단체장, 교육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는 올해 운영 목표를 '경쟁력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잡고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기업맞춤형 회계서비스 인력양성과정(구미) ▷영주 음식 전문가 양성과정(영주) ▷관광특화 음식전문가 양성과정(봉화) ▷SNS기반 쇼핑몰 운영 전문가 양성과정(포항) ▷창의적 ICT전문인력 양성과정(포항) ▷결혼 이민자 통번역사 양성과정(경주) ▷동물복지 교육 상담사 양성과정(경주) ▷여성 농촌관광 창업전문과정(경주) ▷3D프린터 운용실무 양성과정(경산) 등 총 9개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직업수요, 교육지역을 고려하여 ▷CCTV 보안요원 양성과정(경산) ▷장기요양시설 설립 취'창업 실무과정 ▷경북여성구술 채집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직접 운영해 여성일자리 창출을 제고할 예정이다.

최미화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장은 "전 생애 주기에 맞춘 경북형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에 집중하고, 도내 일자리 교육훈련의 소외지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에서는 지난 3년 동안 511명이 수료해 303명의 취'창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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