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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매일신문DB
박인규(64) DGB금융지주 회장이 29일 지주 회장직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지난 23일 대구은행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지 6일만이다.
채용비리 의혹, 비자금 조성 의혹 등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여론이 나빠진 것이 이번 사의 표명의 배경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오후 임원회의에서 사퇴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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