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최일화, 조한철, 김명곤 등 남자 배우 4명이 28일 오전 네이버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영화 신과함께 2 즉, '신과함께-인과 연'의 캐스팅 변경 및 재촬영 소식 때문이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작인 이 작품의 제작사 덱스터에 따르면, 성추문에 휩싸인 오달수·최일화 대신 조한철·김명곤이 후속작 '신과함께-인과 연'에 출연한다.
27일 덱스터는 이같이 밝히면서 "다음 달 초부터 새 출연진 재촬영에 들어간다. 영화는 후반작업을 거쳐 8월에 개봉한다"고 설명했다.
오달수는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조원희와 함께 판관 역을 맡은 바 있다. 여러 대왕들의 재판 때마다 감초로 등장했다. 최일화는 신과함께-인과 연에 캐스팅됐다가 취소된다.
조한철은 영화 '침묵'과 최근 끝난 드라마 '마더' 등에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판소리를 익힌 배우로 영화 '서편제'에 출연해 이름을 크게 알린 김명곤은 노무현 대통령 때인 2006년 3월~2007년 5월 문화관광부장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근 영화 '강철비'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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