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이 '오늘 취하면' 1위를 하고 방탄소년단 슈가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난해 4월 수란은 음원사이트를 통해 힙합 R&B곡 '오늘 취하면'을 발표했다. 이 곡은 발표 다음날인 28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뮤직, 벅스뮤직, 올레뮤직 등 음원차트에서 1위에 랭크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성적은 1위는 2014년 데뷔한 수란의 첫 기록으로, 아이유와 밴드 혁오 등 음원 강자들이 포진한 음원차트에서 이들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당시 수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와주신 분 모든 분들 덕분 입니다. 멜론 1위. 그리고 저의 팬분들 럽럽. 슈가 고마워 창모 고마워"라며 함께 작업한 슈가와 창모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래퍼 창모가 피처링에 참여한 수란의 '오늘 취하면'은 팝 기반의 그루브감이 인상적인 트렌디한 힙합 R&B 곡으로, 연인과의 이별 후 와인에 담긴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편, 27일 이날 가수 수란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와의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를 모았다. 슈가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열애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