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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지하철역 역사 내 음식점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8곳을 적발했다.
17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지하철역 역사 내 음식점 45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였다.
그 결과 유통기한보다 113일이 더 지난 소스를 보관한 반월당역 지하상가 A 카페 등 2곳에 영업정지 15일 처분을 내렸다.
조리장 청결 상태가 불량한 2곳, 종사자 정기 건강진단을 시행하지 않은 4곳에는 과태료 처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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