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서비스 사업 180억 투입
경상북도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180억원을 투입해 1만8천여 명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2천51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상담, 재활, 돌봄, 역량개발 등 사회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사회서비스 투자, 가사간병 방문도우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3개 영역 사업이 해당한다.
경북도는 총 296개 제공 기관에서 지역과 계층 수요와 특성 등을 고려해 더 많은 지역주민이 지역 사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 개발'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23일 관계 공무원, 경북지역 사회서비스 지원단 등이 함께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내실화와 지역 사회서비스 이용자 발굴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성과평가를 통한 우수 시'군 선정계획 설명, 사업현장 점검 교육도 병행했다.
또 26일부터 4월 27일까지 5주 동안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사회서비스 바우처 제공기관에 대해 정부합동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복지 서비스를 요구하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누리고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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