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시장, 23일 한국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등록

입력 2018-03-24 00:05:00

권영진 대구시장이 23일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후 5시께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대리인을 보내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예비후보 등록으로 권 시장은 현직 단체장 신분은 유지하지만 업무는 김승수 행정부시장이 대신 맡는다. 수성구 범어네거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24일 열 예정이다.

권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한국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재만 전 최고위원,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을 포함해 4명이 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상식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이승천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 임대윤 전 최고위원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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