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실업팀 金 명중…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부문

입력 2018-03-23 00:05:03

울진군청 사격실업팀(감독 이효철)이 올해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부문에서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1천874.9점(종전기록 1천872점)을 쏘아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2위 경기도청(1천872.4점), 3위 인천남구청(1천871.6점)을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수경'편아해'김지연'신민옥이 한 조를 이룬 선수단은 이달 6일 제19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단체전에 이어 올해 두 번의 우승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의 사격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효철 감독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에서 3연패의 쾌거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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