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잔디 제조업체인 ㈜K&B준우(대표이사 하석준'매일 탑 리더스 7기)는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올해부터 실시하는 'K리그 그라운드 공인제'에서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인증 절차를 통과했다.
'K리그 그라운드 공인제'는 연맹이 그라운드 환경 개선과 유소년 기량 향상, 부상 방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중점 사업으로 ▷그라운드용 인조잔디 제품에 대한 인증기준 마련 ▷인증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대한 '제품 인증' 부여 ▷인증된 인조잔디 제품을 설치한 구장에 대한 '구장 인증' 부여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연맹은 향후 인증된 인조잔디 제품이 설치된 경기장에 한하여 K리그 주니어 경기와 R리그 경기를 개최하도록 하고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고급 인조잔디 경기장의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연맹 허정무 부총재는 "K리그와 국가대표팀의 근간인 유소년과 아마추어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서는 그라운드 공인제와 같은 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그라운드 공인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훌륭한 인조잔디 시스템을 만들어주신 K&B준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B준우 하석준 대표는 "국내 최상위 축구 리그인 K리그로부터 품질 인증을 받은 인조잔디를 생산한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최고의 인조잔디를 공급하여 축구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K&B준우는 2008년 설립되어 지난 10년간 인조잔디 제조업을 영위해 온 중견기업으로 학교 체육시설 인조잔디 KS 인증과 KISS 인증, 조달청 자기품질보증 인증 등 스포츠용 인조잔디 생산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증받은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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