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2일 오후 7시 30분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북도립국악단 '제14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꽃이 만발한 한창때의 봄이라는 뜻인 '화란춘성!'(花爛春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종섭 경북도립국악단 상임지휘자 지휘로 금강산과 태백산을 연상하게 하는 메나리 선율의 '아라리'와 화려한 축제 서곡인 '축제의 향연' 국악관현악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나쁜 기운을 물리치기 위한 굿인 '상문살 굿'을 소리로 재현하고, '강원도 아리랑'을 편곡한 '강원아리랑', 국악관현악 반주에 맞춘 대중가요 등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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