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킴' 여자컬링 대표팀이 21일 오전 캐나다 노스베이의 노스베이 메모리얼 가든스에서 열린 '2018 세계 여자컬링선수권 6차전에서 중국을 12대 3으로 격파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기준 모두 13개 팀 가운데 5승 1패로 3위에 랭크돼 있다.
각 팀이 이제 모든 팀이 한번씩 겨루는 대회 예선전의 중반부를 지나면서, 총 6팀만 얻을 수 있는 4강 직행(1, 2위) 및 4강 플레이오프(3~6위) 티켓을 누가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스웨덴이 6승 무패로 1위, 캐나다가 5승 무패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3위 한국에 이어, 4승 2패인 러시아가 4위, 체코'일본'미국이 3승 3패로 공동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으로 8위는 중국(3승 4패), 9위는 스위스(2승 5패) 등인데 이들 나머지 6개 국가는 4강 진출이 비교적 힘들어진 상황이다.
따라서 스웨덴, 캐나다, 한국, 러시아, 체코, 일본, 미국 등 7개 팀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현재 한국 여자컬링은 미국, 캐나다, 스위스, 일본, 러시아, 스코틀랜드까지 모두 6개 팀과의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4강 직행 및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경쟁하는 미국, 캐나다, 일본, 러시아 등 4개 팀과의 경기가 하위권인 스위스, 스코틀랜드등 2개 팀의 경기보다 중요하다. 또한 스위스와 스코틀랜드는 승수 쌓기 제물로 삼아 가급적 잡아야 한다는 분석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애국가 부른게 죄?' 이철우 지사,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돼
여권 잠룡 홍준표·한동훈·오세훈, "尹 구속 취소 환영·당연"
이재명 "검찰이 산수 잘못 했다고 헌정파괴 사실 없어지지 않아"
홍준표 "尹탄핵 기각되면 혼란, 인용되면 전쟁…혼란이 나아"
민주당 "검찰총장, 시간 허비하며 '尹 석방기도' 의심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