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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는 21일 재래시장을 돌며 소매치기를 일삼은 혐의(절도)로 A(79)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시께 대구 한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던 B(75·여)씨 지갑을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재래시장을 돌며 소매치기 수법으로 15차례 750만원을 턴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전통시장 이용자들이 현금을 주로 사용한다는 점을 노린 소매치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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