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원(42) 봉화 소천초등학교 교사가 두 번째 동시집 '보리 나가신다'(열린어린이'2018)를 출간했다.
동시집 '보리 나가신다'는 넉넉하지 않은 농촌 살림살이의 힘겨움을 재치와 익살로 표현하고,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모습과 산골 아이를 따뜻하게 끌어안는 동시로 구성됐다.
송 교사는 2011년 동시 '고층 아파트' 등 11편으로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에 당선된 후 2016년 첫 동시집 '짜장면 먹는 날'을 출간했고, 최근 봉화 물야초 분교와 소천초 분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쓴 동시 58편을 묶어 두 번째 동시집 '보리 나가신다'를 출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