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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김영호)는 15일 무재해 20배 목표를 달성한 한국전력공사 구미전력지사에 무재해 인증패 및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미'상주'김천'의성 등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구미전력지사는 1989년부터 무재해를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