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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현(38)이 한국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26년의 동계패럴림픽 역사상 한국 첫 금메달이다.
신의현은 1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평창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에서 22분28초04로 결승선을 통과, 2위 다니엘 크노센(미국·22분33초7)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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