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인스님들 수행·학업 격려 위해
불국사 주지 종우 스님이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코모도 호텔에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학인 스님들을 위한 발전기금 2천만원을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에게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발전기금은 불국사 주지 종우 스님이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재학 중인 학인 스님들의 수행과 학업을 격려하기 위해 수행관 발전기금으로 전달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석림원과 사라림 소속 학인 스님 84명, 불국사 주지 종우 스님, 불국사 총무 종천 스님,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장 법수 스님 등이 참석했다.
종우 스님은 "출가하면 부처님의 사상을 배우고 참선, 학문, 염불 등 본인의 결정에 따라 잘 수행해서 부처님의 사상에 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정한 출가는 마음으로부터 모든 어리석음이 떠날 때 이뤄진다. 진정으로 출가자가 되길 부탁드린다"고 학인 스님들을 격려했다.
이대원 총장은 "귀중한 정재를 희사해주신 불국사 관장 종상 스님과 불국사 주지 종우 스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불교인재양성기관으로서 학인 스님들에게 자부심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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