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말릭이 자신을 향한 성폭행 주장을 정면으로 뒤집었다.
오늘(13일) 던말릭은 SNS를 통해 "두 여성이 저와 합의 하에 스킨십을 가져 놓고 돌변해 사실 왜곡 글을 올렸다"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해당 여성은 2박 3일간 우리 집에 머물렀고 돌아가는 날 저와 문자를 주고받았다"면서 "해당 문자를 부득이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던말릭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는 다분히 성적 함의를 지닌 표현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XX 좋았어?"라는 던말릭의 질문에 상대방은 "좋았어. 인섭이 잘한다"라고 답변한 것. 이 밖에 "작업실도 따뜻하고 오빠도 따뜻했다"라는 등의 발언도 포착됐다.
한편 래퍼 던말릭은 지난달 트위터를 통해 여고생을 성추행했다는 폭로가 이어져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던말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과 아티스츠라는 권력관계를 이용해 추행을 저질렀음을 인정한다.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글을 올리며 성추행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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