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호(50'무소속) 전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장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합천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합천은 보수 텃밭이라고 하지만 6번의 군수 선거에서 3번이나 무소속 후보를 당선시킬 정도로 인물 중심 선택을 중시하는 곳"이라며 "군민만 바라보고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자치단체장 공천 폐지론이 대두되는 시점에 지방이 중앙정치 식민지'볼모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공천을 준 정당'국회의원에 박자를 맞추다 보면 지역 살림살이에 집중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전 지회장은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장 임기가 끝나는 대로 자유한국당에 입당할 예정이었으나 무소속 출마를 선택했다. 보수와 진보를 두루 아우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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