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화정 화정역 인근 우정플라자 화재 대피 중 추락한 40대 여성 사망

입력 2018-03-12 17:17:56

고양 화정 화정역 인근 우정플라자 화재 대피 중 추락한 1명 사망. 고양소방서 제공
고양 화정 화정역 인근 우정플라자 화재 대피 중 추락한 1명 사망. 고양소방서 제공

12일 오후 발생한 고양 화정 화재 대피 중 추락한 40대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후 3시 55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화정역 인근 우정플라자 7층에서 발생했다.

당시 화재를 피해 우정플라자 건물 외벽에 매달려 있던 A(49·여)씨가 추락,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 밖에 2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화재 현장에는 소방차 22대가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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